안녕 교동도

<안녕 교동도>
교동도는 면적 약 47.15㎢로 강화도의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교동도는 원래 3개로 이루어진 섬이었지만 고려시대 때부터 간척되기 시작해 하나의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교동의 사람들은 주어진 자연환경 속에서 자신의 터전을 일구고 개척하면서 마을의 평화를 이어왔습니다. 교동도에는 10개가 넘는 포구가 있었습니다. 교동도에서 다른 곳을 가려면 포구에서 배를 타고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6.25전쟁 이후 뱃길이 끊기면서 교동도의 북쪽 포구는 사라졌고 2014년 교동대교가 건설되면서 뱃길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가는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