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더 가볼까?
<다시, 한 번 더 가볼까?>
우리의 평화가 조금씩 회복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금강산이나 개성을 자유롭게 여행할지도 모릅니다. 남과 북이 여행을 통해 일상적으로 교류했던 소중한 경험과 인천·강화·개성 지역이 공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바탕으로 새롭게 평화여행 계획을 세우며 그날을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를 향한 길이 새로이 열릴 때, 잘 보고 잘 듣고 잘 먹고 잘 놀다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행은 남북 간에 접촉과 공감의 범위를 넓혀주는 즐거운 방법이 될 것입니다.